아빠 차 훔쳐 '무면허' 운전하다 뺑소니 내고 '역주행'으로 도주한 여중생들 (영상)
아버지의 차를 훔친 14살 여중생 3명이 운전 도중 사고를 내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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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MBN News'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버지의 차를 훔친 14살 여중생 3명이 운전 도중 사고를 내는 일이 발생했다.
이들은 사고를 낸 후 경찰의 추적을 벗어나기 위해 역주행까지 하며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MBN은 이들이 도주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차에서 내린 학생들은 주변을 둘러보다 이내 차량으로 다시 뛰어간다. 곧바로 경찰이 차량으로 달려들어 도주를 시도하던 학생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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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동대문구에서 한 학생의 아버지 차를 훔쳐 운전을 하다 군자역 근처에서 뺑소니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경찰이 출동하자 이들은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역주행을 하며 도주하다 결국 검거됐다.
여중생들은 생일이 지나 촉법소년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특가법상 도주 치상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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