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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다음달 24일부터 사이판 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하늘길이 속속 열리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하늘길이 속속 열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아시아나항공이 국토교통부에 사이판 노선 재취항 허가를 신청했다.


비행기로 약 4시간 거리에 있는 사이판은 아름다운 해변을 보며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하나다.


앞서 지난 8일 제주항공이 인천과 사이판 주 1회 정기 노선 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아시아나도 서두르고 있는 듯하다.


인사이트사이판 / Pixabay


이와 관련해 'SBS Biz'는 다음달 24일로 구체적인 날짜를 단독 보도하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초 방역 당국이 노선 허가에 부정적이었으나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해외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 정책이 추진되면서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이판 정부는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입국 시 격리 면제를 시행하고 있다. 괌 역시 백신 접종 완료자는 격리를 면제하고 있다.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 업계가 괌과 사이판 재취항을 추진하면서 연내 해외여행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인사이트사이판 /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