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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상처 드러내고 '뜻모를 눈물' 흘리는 파이에게 열혈팬이 선물한 별풍선의 의미

아프리카TV BJ 파이가 생방송에서 눈물을 흘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파이가 생방송 도중 알 수 없는 눈물을 흘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지난 9일 파이는 아프리카TV 방송국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파이는 침대에 누워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이는 그간 하지 못한 소통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파이는 아무 말 없이 채팅창을 주시했다. 그는 그렇게 한참을 생각에 잠긴 듯 보였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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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의 눈가는 점점 촉촉해졌다. 눈가에는 눈물이 고였고 얼굴을 따라 흘렀다. 이후로도 파이는 침묵을 유지했다. 


한 시청자는 그런 파이가 안타까웠는지, 별풍선 1,004개를 선물하기도 했다. 별풍선 1개의 가격은 100원이다. 약 10만원을 후원한 것이다.


별풍선 1,004개의 풍선 메시지 '난 너의 수호천사'가 화면에 올라왔지만, 파이는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시청자의 위안에도 여전히 어두운 낯빛을 하고 있어 팬들의 걱정은 더욱 커졌다. 


시청자들은 파이의 이런 반응에 "'금융 치료'로도 회복이 안 될 정도면 정말로 힘든 것"이라며 파이의 상태를 걱정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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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파이는 지난 7일 방송 복귀 이후 줄곧 어두운 낯빛으로 방송을 하고 있어 그 걱정은 더 커지고 있다. 이날 그는 손목에 붕대를 감고 있기도 해 팬들의 우려를 낳았다. 


당시 방송에서 파이는 손목에 감은 붕대에 대해 이렇다 할 이야기를 남기지 않았다. 이후 그는 8일 방송 중 팔목에 선명한 상처가 난 모습을 공개했다. 팔목에는 깊은 상처가 나 있었다. 


이런 모습이 연달아 내비쳐 지면서 누리꾼들은 파이의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 


한편 파이는 최근 머니게임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도중 오열하며 죄책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