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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자 격리 없는 해외여행 허용 추진...'대만·싱가포르·괌·사이판'

백신을 맞은 사람은 대만, 싱가포르, 괌, 사이판 등을 우선적으로 여행하게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인사이트타이베이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그동안 해외여행에 목말랐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백신을 맞은 사람은 대만, 싱가포르, 괌, 사이판 등을 우선적으로 여행하게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방역신뢰국가간 격리면제를 통해 일반 여행목적(단체관광)의 국제이동을 재개하게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로부터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추진방안'을 보고받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에 따르면 방역신뢰국가간 격리면제를 통해 일반 여행목적(단체관광)의 국제이동을 재개한다.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시행 초기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대상 단체여행만 허용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또한 운항 편 수 및 입국 규모도 상대국과의 합의를 통해 일정 규모로 제한될 예정이다.


여행객은 우리나라 및 상대 국가 국적사의 직항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인사이트싱가포르 / gettyimagesBank


코로나19 확산 이후 문체부와 국토부는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 방역 신뢰 국가 및 지역과 트래블 버블을 추진해왔다.


싱가포르 등 다수 국가 역시 우리나라와 트래블 버블 추진을 희망함에 따라 앞으로 합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고대하던 해외 여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에 누리꾼들 역시 "드디어 대만 상견니 투어 가는 건가", "해외 너무 가고 싶다", "백신 맞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부겸 본부장은 7월 거리 두기 개편안을 차질 없이 적용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안정적인 방역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