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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시즌 11에서 여성 BJ 최초로 페이커보다 높은 '챌린저' 티어 달성한 20살 순당무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11 최초의 '챌린저' 여성 방송인이 등장했다.

인사이트Twitch '순당무'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11 최초의 '챌린저' 여성 방송인이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트위치에서 방송을 하고 있는 2001년생 스트리머 '순당무'였다.


지난 1일 순당무는 트위치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솔로 랭크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녀는 리그 오브 레전드 상위 300명에게만 허락된 챌린저 티어의 요구치를 넘어선 725점을 달성했다.


인사이트Twitch '순당무'


순당무가 재접속을 하자 알림 창과 함께 랭크가 변하기 시작했다. 붉은빛의 '그랜드마스터' 문양이 사라지며 어느새 '챌린저' 문양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이를 본 순당무는 "이거 뭐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롤 내에서 챌린저가 가지는 의미는 상당하다. 상위 300명에게만 허락된 칭호로 전용 테두리와 이펙트가 주어진다.


시즌 종료 시까지 챌린저 티어를 유지하면 라이엇에서 특별한 선물을 보내주기도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콬TV'


현재 페이커의 점수는 699점으로 '그랜드마스터' 티어를 유지 중이다.


물론 시즌을 준비하는 페이커에게 솔로 랭크 점수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겠지만 페이커도 쉽게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대단한 일임에 분명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페이커보다 순당무!", "이게 바로 게임의 재능인가?", "순당무! 순당무!" 등의 농담으로 축하를 건넸다.


한편 순당무는 유명 스트리머 '과로사'의 친동생으로 특별한 남매 케미를 뽐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