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마크'로 오해받아 여친에게 이별 통보 받은 남성이 억울하다며 공개한 사진

인사이트Weibo '头条新闻'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피부에 보라색 멍울이 생기는 '자반증'이라는 피부질환 때문에 억울한 오해가 생긴 남성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1일 (현지 시간) 중국 매체 두보신문은 목에 생긴 보라색 멍울을 키스마크로 오해한 여친 때문에 억울하게 이별을 맞이할 뻔한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 사는 왕모씨는 얼마 전 목 부위에 붉은 보랏빛의 멍울 자국이 생기기 시작했다.


피부가 민감해져 트러블이 생겼다고 생각한 왕씨는 목에 생긴 멍울 자국은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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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왕씨의 여자친구는 달랐다. 왕씨의 여자친구는 그의 목에 생긴 멍울을 아주 수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왕씨의 여자친구는 그의 목에 난 멍울을 보자마자 "자기 이거 뭐야? 지금 나 몰래 딴짓하고 다니는 거야"라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연애 3년 내내 한순간도 다른 생각을 한 적이 없었던 왕씨는 너무 억울했다. 그는 "자기야 진짜 하늘에 걸고 맹새해. 난 자기밖에 없어. 그냥 어느 날 갑자기 목에 붉은 트러블이 나기 시작한 거야"라고 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왕씨의 말을 믿지 않았다. 결혼을 앞둔 이들 커플은 왕씨의 목에 난 멍울 하나 때문에 헤어질 위기까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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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씨는 결국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여자친구와 함께 피부과를 찾았다. 피부과 의사는 그에게 '자반증'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왕씨는 그제야 여자친구의 오해를 풀고 이별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자반증'은 피부가 붉은색이나 보라색으로 변색 되는 상태를 말한다. 보통 피부 아래에 출혈이 있을 때 발생하며 비타민C의 부족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왕씨는 "오해를 풀어서 너무 다행이다. 여자친구가 불륜을 의심하는데 진짜 너무 억울해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라며 당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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