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에 사는 18살 이하 어린이·청소년 앞으로 버스 '공짜'로 탄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내년부터 충청남도는 전국 최초로 18세 이하 도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버스 이용 요금을 무료화한다.


단계별로 늘려갈 충남 무료 버스 정책은 내년 6~12세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13~15세, 2024년에는 16~18세로 대상이 확대된다.


단, 나이가 해당하더라도 무임승차 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다른 시·도민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지난 27일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등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를 위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지원 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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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무료 버스 정책은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에 도움을 주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도입했다.


만 18세 이하 무료 버스 혜택 대상은 총 26만 1804명이며 사업에 투입되는 총예산은 145억 5천만원이다.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만 75세 이상 노인 무료 버스 예산까지 합하면 연간 443억 5000만원에 육박한다.


무료 버스 예산은 충남도와 각 시·군이 매칭 펀드 방식으로 절반씩 부담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버스비 무료화 사업을 계획대로 확대해 나아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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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충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만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버스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7월부터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버스를 무료화했으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충남형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 가능하다.


지난달 기준 만 75세 이상 도민, 장애인, 국가유공자·유족의 무료 버스 누적 이용 횟수는 2천342만 3천 건으로 집계됐다.


인사이트양승조 충남도지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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