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안 지르고 번지점프하면 별풍선 '3만개' 쏜다는 말 믿고 진짜 뛰어내린 여캠의 최후

인사이트YouTube '준아야모하니'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고함 한번 지르지 않고 번지점프를 뛰면 별풍선 3만개를 주겠다는 시청자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가 '먹튀'를 당한 한 아프리카TV BJ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준아야모하니'에는 "먹튀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아프리카TV BJ 준아야모하니가 한 시청자로부터 기만당한 사연이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준아야모하니'


최근 한 시청자는 준아에게 소리를 일절 내지 않고 번지점프를 하면 별풍선 3만개를 쏘겠다는 제안을 했다. 


별풍선 한 개의 가격이 수수료 포함 약 110원이므로 그가 제안한 별풍선 3만개는 돈으로 환산했을 때 약 330만원이다.


소리 내지 않고 번지점프를 한 번만 뛰면 직장인 한 달 평균 월급보다도 많은 300만원이 넘는 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준아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며칠 뒤 그는 300만원을 향한 열정 하나로 궂은 날씨를 뚫고 가평에 위치한 번지점프장으로 향했다.


인사이트YouTube '준아야모하니'


약속대로 고함 한 번 지르지 않고 멋지게 번지점프를 성공하고 돌아온 준아는 미션을 제안한 시청자에게 얼른 약속한 별풍선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그런데 시청자는 준아가 소리를 냈기 때문에 줄 수 없다고 발뺌하기 시작했다.


그는 준아가 번지점프에 앞서 몸무게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안전관리자가 "45kg냐 55kg냐" 묻는 말에 "55kg다"라고 답을 했다며 룰을 어겼기 때문에 별풍선을 줄 수 없다는 다소 억지 주장을 펼쳤다.


애초에 그는 뛰어내릴 때 소리를 내지 말라는 조건을 내세웠지, 안전관리자의 말에도 답을 하지 말라는 조건은 없었다. 


인사이트YouTube '준아야모하니'


이에 준아는 "너 돈도 없는데 가오만 '이빠이' 살아가지고 미션 걸고 X나 있는 척하는 앞과 뒤가 다른 X끼", "한 입 가지고 두 말 하는 X끼"라며 격분했다.


약속한 별풍선을 받을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겠다는 준아의 말에도 끝끝내 시청자는 별풍선을 보내지 않았고 결국 준아의 도전은 수포로 돌아갔다. 


이후 분노한 준아의 공개 저격과 타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먹튀범'은 아이디를 삭제하고 자취를 감췄다.


준아의 안타까운 사연에 누리꾼들은 "말만 하고 도망가는 애들이 생각보다 많더라", "딴 것도 아니고 번지까지 했는데 먹튀는 너무 심했다", "열심히 방송하려고 노력하는데 저러면 김새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먹튀범을 향해 따가운 눈총을 보냈다. 


YouTube '준아야모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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