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1년 만에 라이벌 맨유 제치고 'EPL 우승' 탈환

인사이트Twitter 'Manchester City'


[뉴스1] 이재상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레스터 시티에 패했다. 이로써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0-21시즌 우승이 확정됐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 EPL 36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20승10무5패(승점 70)가 됐고,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맨시티(승점 80)의 우승이 확정됐다. 레스터 시티는 승점 66을 기록, 3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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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2018-19시즌 이후 2년 만에 EPL 우승 트로피를 되찾았다. 잉글랜드 1부리그가 1992년 EPL로 재편된 이후 통산 5번째 리그 우승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2016년 1월 부임 이후 3번째 EP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맨시티는 이미 EPL 우승과 컵대회(카라바오컵) 정상에 올랐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해 있어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이날 레스터 시티는 전반 10분 만에 유리 틸레만스의 크로스를 받은 루크 토마스가 왼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인사이트환호하는 맨시티 팬들 / GettyimagesKorea


하지만 맨유도 메이슨 그린우드의 활약에 힘입어 곧바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전반 10분 맨유 아마드 디알로의 패스를 그린우드가 페널티박스서 절묘한 드리블 돌파 이후 반대 포스트를 노리는 슈팅을 시도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들어 레스터 시티에 주도권을 내준 맨유는 결국 후반 21분 세트피스서 결승골을 허용했다.


레스터 시티는 마크 올브라이턴의 코너킥을 수비수 찰라즈 쇠윈쥐가 강력한 헤딩슛으로 골 네트를 가르며 득점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교체 투입하는 등 총 공세에 나섰지만 결국 안방서 패배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맨시티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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