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N빵' 했는데 파이만 빼고 다리 하나씩 집어먹은 '머니게임' 공혁준·전기

YouTube '진용진'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아무리 그래도 그거는 '선' 넘은 거지…"

최근 공개된 머니게임 5화에서 파이가 공혁준과 논리왕전기(전기)에게 분노를 쏟아낸 이유를 두고 시청자들이 흥미로운 추측을 내놨다. 

답은 '치킨'에 있었다. 

지난 6일 진용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머니게임 5화가 올라왔다. 5일차에 이들은 한 공간에 모여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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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가자들은 남, 여로 나뉘어 서로 갈등을 쏟아냈다. 특히 파이가 공혁준과 전기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공혁준이 사전에 다른 참가자들의 동의를 받지 않고 거액의 정보권을 산 것을 문제 삼았다. 공혁준에게 '퇴소'를 강요하며 그를 변호하는 전기에게도 욕설을 쏟아냈다.

이 장면만 보면 공혁준과 전기의 태도에 불만을 가져 분노한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이 장면을 본 일부 시청자들은 파이가 화난 이유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제시했다.

다름 아닌 이들이 앞서 나눠 먹은 '치킨'이 문제였다는 거다.

앞서 공혁준과 전기, 파이는 방에서 치킨을 시켜 나눠 먹었다. 정해진 개인 비용에서 지불 비용을 똑같이 나눠 'N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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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공혁준과 전기는 사이 좋게 '닭다리' 하나씩을 선점했다.

치킨 부위 중 닭다리는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인기 메뉴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라서다. 게다가 1마리에 단 두 조각 밖에 없어 귀한 부위로 여겨진다.

공혁준과 전기가 이런 귀하고 맛있는 부위를 냉큼 가져가니 여기서부터 파이가 빈정이 상했을 거라는 추측이 묘하게 설득력을 얻는다.

누리꾼들은 "진짜 닭다리 못 먹게 한 건 선 넘은 거다", "이거면 이해가 된다"라며 '찐'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머니게임'은 8명의 참가자가 14일간 밀폐된 공간에서 4억 8천만 원의 상금을 놓고 벌이는 서바이벌 유튜브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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