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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20가지 증상

어느 한 쪽을 고르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등 결정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소개한다.

via JTBC '마녀사냥'

 

"이거? 저거? 둘 다 마음에 쏙 드는데... 아, 정말 어떡하지?"

 

어느 한 쪽을 고르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느 한 쪽을 고르지 못해 괴로워하는 심리'를 뜻하는 '결정 장애', '선택 장애'라는 신조어도 생겼을 정도다.

 

심지어 몇몇은 직접 선택을 하느니 운을 따르겠다며 '선택 애플리케이션'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결정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특징 20가지를 알아보자. 

 

via MBC '나혼자 산다'

 

1. 쇼핑 시간이 길다.

 

2. 쇼핑을 하러 나갔다가 사지 못하고 빈손으로 온 경험이 있다.

 

3. 쇼핑 중 무슨 색을 사야할지 몰라 같은 디자인의 옷을 색깔별로 구입한 적이 있다.

 

4. 점심에 무엇을 먹을지 항상 고민한다.

 

via O'live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

 

5. 친구나 동료들과 점심을 먹을 때 '아무거나'라고 말하며 선택을 포기한다.

 

6. 망설이는 시간이 아깝지 않고, 언제나 최고의 선택을 하고 싶다.

 

7. 흑백 논리가 가장 싫고, 인생사가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8. 스스로 '귀가 얇다'고 생각한다.

 

via 채널A '분노왕'

 

9. 무엇을 선택하든 만족할 자신이 없다.

 

10. '우유부단하다', '답답하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11. 선택을 대신해주는 어플을 이용해봤다.

 

12. 선택을 못해 둘 다 포기한 적이 있다.

 

via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13. 스스로를 신중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14.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일이 두렵다.

 

15. 어려운 질문이 아닌데도 '글쎄'나 '모르겠어'라고 얼버무린다.

 

16. 결정하는 일이 너무 어려워 인터넷에 고민의 글을 남겨봤다.

 

via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17. 주변 사람에게 선택을 강요받으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18. 누군가가 평생 결정을 도와줬으면 좋겠다.

 

19.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라는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이 무척 공감된다.

 

20. '앞머리를 자를까, 말까'를 가지고 일주일 넘게 고민했다.

 

via SBS '인기가요', KBS2 '스펀지'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