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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약물과다 복용으로 적발된 래퍼, '쇼미9' 먼치맨이었다

'쇼미더머니9'에 출연했던 래퍼 먼치맨이 약물과다 복용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인사이트Mnet '쇼 미 더 머니 9'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쇼 미 더 머니 9'에 출연했던 래퍼 먼치맨이 약물과다 복용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지난 1일 먼치맨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자택에서 향정신성 약물 과다복용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먼치맨은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을 보도한 MBN에 따르면 앞서 먼치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이를 본 팬들은 걱정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Mnet '쇼 미 더 머니 9'


먼치맨은 최근 소속팀 MBA 동료 래퍼들과 갈등을 빚다가 마약성 의약품을 다량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먼치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같은 MBA 크루 소속이었던 EK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EK가 자신에게 욕설과 폭행을 일삼고 강압적으로 스케줄을 진행했다고 폭로했고, 또 MBA 멤버 코바가 누군지도 모르는 두 여성을 모텔방으로 불러 강제로 성관계를 갖게 했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Mnet '쇼 미 더 머니 9'


또 그는 팔로알토, 키스 에이프, 제레미 퀘스트 등 기존 래퍼들에게도 '꼰대'라며 서슴없이 비판을 이어갔다.


논란이 일자 EK는 "먼치맨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다. 오히려 먼치맨을 도와주려 노력해왔는데 배신감을 느낀다"라며 "정신 차려라. 피해자 행세 그만하고"라고 반박했다.


한편 먼치맨은 '딱딱해', '직진' 등 재치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곡을 발매하며 힙합팬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