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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 Back Home'으로 1위 찍은 숀, 사재기 논란 딛고 컴백

'Way Back Home'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가수 숀이 약 1년 9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인사이트Instagram 'password0123456789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감미로운 음색이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숀이 신곡을 들고 찾아온다.


오는 9일 숀은 새 디지털 싱글 '#0055b7'을 발표하며 2021년 음악 활동에 본격적인 포문을 연다.


'#0055b7'은 지난 2019년 8월 발매한 EP앨범 '36.5'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공개하는 싱글로, 전역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 싱글에는 숀이 직접 작사, 작곡한 더블 타이틀 곡 'BLUE'와 '닫힌 엔딩'(Closed Ending) 2개 트랙이 수록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password0123456789a'


'BLUE'는 숀의 차갑지만 감미로운 목소리를 일렉트로닉 기타와 힙합 비트에 녹인 곡이다.


해당 곡에는 Mnet '쇼 미 더 머니 9',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대세 아티스트로 급부상 중인 래퍼 원슈타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원슈타인은 2절 후렴에 참여해 숀과는 또 다른 방식의 표현과 느낌을 담아냈다는 전언이다.


숀은 입대에 앞서 'Way Back Home'을 비롯해 '습관', 'My Bad', '36.5' 등의 곡들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음악적 개성을 발산했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Way Back Home'의 경우 사재기 의혹을 받은 곡이기도 하다. 


숀은 한 매체 인터뷰에서 "모든 수를 동원해서라도 아니라고 증명하고 싶었다"라며 "문체부에서도 아니라고 나왔는데, 의구심을 거두시지 않는 분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향하는 음악을 묻는 질문에 "음악으로 잘되고 싶지 않다. 잘 되는 게 무섭다"라고 두려운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군 복무로 약 2년 간의 공백기를 가진 숀이 새 싱글 '#0055b7'을 통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