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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여성징병제' 어떻게 생각하냐 묻자 BJ 철구가 한 말

BJ 철구가 여성징병제에 관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최근 남성과 여성의 감정 갈등이 극화하면서 '여성징병제'가 화두가 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도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이제 청와대 답변만 남겨 놓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아프리카TV '철통령' BJ 철구(이예준)도 의견을 내놨다. 철구는 의외로(?) 진중한 답변을 내놨다.


최근 철구는 자신의 실시간 방송에서 팬들에게 '여성징병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철구는 "여성이 군대를 가고 안 가고를 떠나, 군대에서 논다느니 아무나 간다느니 말이 나온다"라며 "남자들이 버리게 되는 2년의 시간을 알아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뭐 한다고 썩고 있겠냐"라며 "남자들이 얼마나 힘들게 나라를 지키는지 여성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사회적 문제에 있어 거칠게 이야기하거나 다소 '어그로'를 끌어왔던 철구였지만 이번 문제만큼은 진중하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


인사이트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


시청자들은 철구의 진중한 모습이 의외라고 반응하면서도 논리적으로 너무나 타당한 말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여성징병제는 최근 극심해지고 있는 남녀 갈등으로 인해 최대 화두가 되고 있다.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은 여성징병제 청원이 최초 올라왔을 때만 하더라도 "나라사랑카드나 발급해 줘라"라며 장난스럽게 반응했지만, 사회적인 힘을 얻자 '태세 전환'을 하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