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발언 50%'는 작가가 써준 거라며 솔직하게 고백한 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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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임종명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소신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소신발언 듣고 팬이 됐다는 청취자의 말에 "저는 소신발언한 적이 없는데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도를 갖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본대로 하는 경우도 있다. 50%는 작가의 소신이고 50%는 제 소신"이라며 "저도 가끔은 기사를 보고, 제가 소신발언 했다는 걸 알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은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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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혼자 못 잔다는 아이 사연에 "우리 딸도 안방에서 잔다. 언제까지 안방에서 잘지 걱정이다. 엄마가 의도적인 거 같기도 하다.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떨어질 거 같다"고 했다.


이어 "아이가 중학교 1학년이다. 그런데 딸이 자꾸 방송에서 자기 얘기 하지말아 달라고 하더라. 그런데 이야기할 게 없다. 미안하다, 민서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하면서 원수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왜 없겠나. 그래도 이 바닥 30년 차 하고 있는데 나름대로 적은 없는 것 같다"며 "말하면 피곤한 사람들이 몇 명 있는데 말하지 않겠다. 내가 그렇게 말하면 저를 원수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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