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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서도 격렬하게 사랑 나누는 '수달 커플' 영상 최초 공개

수달은 육지에서 뿐만 아니라 물 속에서도 사랑을 나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조그마한 얼굴에 까만콩 3개가 콕콕 박힌듯한 귀여운 외모의 수달.


녀석의 귀여움 속에 감춰져 있었던 야성미(?)가 드러나는 순간이 있다. 바로 짝짓기를 할 때다.


수달은 육지에서 뿐만 아니라 물 속에서도 사랑을 나눈다는 사실. 그 귀한 장면이 포착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웃집수달 Otter’s Home'에 올라온 수달의 사랑과 출산 과정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이웃집수달 Otter’s Home'


이곳에 살고 있는 수달 돌체와 라떼는 짝짓기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곤 한다. 


두 녀석의 짝짓기는 최소 5분에서 최대 25분까지 이어지는데 육지에서는 은밀한 곳을 찾아 시간을 보낸다.


두 녀석의 불꽃 튀는 사랑은 육지에서 뿐만 아니라 물에서도 이루어진다고. 돌체와 라떼는 얕은 물에서 짝짓기를 한다.


수컷이 암컷의 위에 올라타는게 일반적인 만큼 암컷은 거의 물 속에 있다시피 한다. 보는 사람은 숨이 막히지만 돌체와 라떼의 사랑은 막을 수 없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이웃집수달 Otter’s Home'


영상에서 두 녀석의 사랑이 얼마나 뜨겁게 불타고 있는지 느껴진다.


물 속에서도 사랑을 나누는 생소한 모습의 수달에 많은 이들이 신기함을 표했다. 


한편 돌체와 라떼는 사랑의 결실로 '모카'라는 아기 수달을 얻어 공동육아를 하고 있다.


YouTube '이웃집수달 Otter’s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