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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60억 벌게 해준 '벚꽃엔딩', 봄 바람 부니까 다시 역주행 시작

가수 장범준의 '벚꽃엔딩'이 따뜻한 봄 바람이 불어오자 차트 역주행을 하고 있다.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요즘같이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올 때면 '봄 캐럴'의 최강자 '벚꽃엔딩'이 또다시 역주행을 시작한다.


7일 한국음악 콘텐츠협회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디지털 차트에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116위로 올라섰다.


이는 전주보다 30계단 상승한 기록으로, 단기간에 무서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또 '벚꽃엔딩'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24HIT, 일간차트에서도 200위권에 올라섰으며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에서는 101위를 기록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jangbeomjuneofficial'


'벚꽃엔딩'은 봄의 문턱에만 오면 어김없이 차트에서 부활하는 '봄 캐럴'의 대표 주자다. 


해당 곡은 지난 2012년에 발표됐지만, 11년째 봄 시즌마다 음원차트에 등장해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벚꽃엔딩'을 만들어 저작권료를 받고 있는 장범준은 이 한 곡으로 2017년까지 약 60억 원을 벌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게 바로 '벚꽃엔딩'이 장범준에겐 '벚꽃 연금'라 불리는 이유다.


한 곡으로만 수십억 원의 수익을 낸 장범준은 강남의 유명 빌딩을 매입하기도 했다.


한편 '벚꽃엔딩'은 로맨틱한 가사와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라는 노랫말은 만개한 벚꽃을 연상시킨다.


인사이트영화 '다시, 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