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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되는 일 너무 없어 괴로워했던 BJ 파이, '개명'했다

BJ 파이는 아프리카TV 공지를 통해 강다온으로 개명이 확정됐다며 휴방을 공지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고모가 운영하는 국밥집의 '깍두기 재탕 사건'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렀던 아프리카TV BJ 파이가 개명을 했다. 


지난 6일 BJ 파이는 아프리카TV 공지를 통해 "드디어 개명 확정이 났네요. 시청이랑 은행이랑 등등 갈 곳이 너무 많긴 한데 오늘 다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라며 휴방을 공지했다. 


새롭게 바뀐 이름은 강다온이다. 많을 다(多)에 어질 온(昷)을 쓴다. 


개명 전 강정하라는 이름을 썼던 파이는 지난해 개명을 하고 싶다며 방송을 켜서 이름 공모를 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개명 신청을 한 건 지난 2월이다. 당시 방송에서 개명 신청을 하고 왔다고 밝힌 파이는 "한 달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새로운 이름을 공개한 것도 이때다. 


개명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제 진짜 '강다온'으로의 삶을 사는 건가? 화이팅!", "모처럼 공지에 좋은 소식이네요", "다온아 굿뜨~!"라며 파이에게 축하를 건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아프리카TV


한편 BJ 파이는 지난달 고모가 운영하는 국밥집에서 일하는 콘텐츠를 진행하다가 깍두기를 재탕하는 현장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애초 부산의 돼지국밥을 홍보하고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취지였지만 식품위생법 위법 행위로 질타를 받았다. 


당시 파이는 "음식 재사용 문제에 대해 사죄드린다"며 "(촬영 전) 철저하게 확인했어야 했는데 진행이 미숙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식당의 위생적인 관리를 바로잡고 이에 대한 처벌도 즉시 받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