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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여친 생긴 최고기, 재혼 언급···"5년 안에 새 가정 꾸리고 싶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최고기가 재혼을 언급했다.

인사이트YouTube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최근 새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한 인기 유튜버 최고기가 재혼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시대의 대만신들' 41회에는 최고기가 출연해 유튜버 최고기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최고기는 "사실 새로운 사람을 찾아야 되지 않나. 재혼도 하고 싶고 탄탄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전했다.


그는 "재혼 시기는 좀 길게 보고 있다"면서 "5년 안쪽으로 35살쯤"이라고 언급했다.


인사이트YouTube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최고기는 누군가가 좋아진다고 급하게 결혼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누군가를 만나도 빨리 결혼하고 싶진 않다. 생각도 좀 많이 하고 오랫동안 지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달라진 이상형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최고기는 "지금까지 연하인 친구들만 계속 만났는데 생활방식이나 가치관을 이해해 주지 못하더라. 아무래도 제가 아이도 있지 않냐. 결혼 전에 처음 만난 친구가 연상이었는데 되게 잘 맞았다. 그래서 이번 재혼 상대는 내 직업을 이해해 주면서도 잘 맞는 연상을 만나보자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나이 차는 그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한 최고기는 "저랑 잘 맞고, 제 일과 가족이 안정적일 수 있다면 상관없다. 고모뻘만 아니면 괜찮지 않겠냐"라며 12살 띠동갑도 가능하다고 했다.


한편, 최고기는 유튜버 유깻잎과 결혼한 지 5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딸 솔잎 양이 있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지난해 이혼 7개월 만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재결합에 대해 논의했으나 불발됐다.


YouTube '베짱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