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게 노래하려 '3천만원'짜리 축가 거절했는데 '군대' 가서 온갖 행사 다 뛰었다는 성시경 (영상)

인사이트MBC '볼빨간 신선놀음'


[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성시경이 수천만 원짜리 축가 제안을 거절 했지만 곧바로 후회 할 수 밖에 없었던 일화에 대해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는 가수 최강창민과 성시경의 군입대를 앞두고 일어났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먼저 식당 예약 때문에 행사를 포기한 가수 최강창민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최강창민은 "군대 가기 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당시 중식의 대가 이연복 쉐프의 식당을 가고싶어 일본에서 활동하면서도 계속 전화를 걸어 겨우 예약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가족들과 군대 입대를 앞두고 돈으로도 살 수 없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행복감에 가득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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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볼빨간 신선놀음'


이런 중에 그에게 몇천만원 단위의 출연료 제안의 홍콩 행사가 들어왔다고.


최강창민은 "군 입대를 앞두고 돈보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컸었다"며 "단호하게 홍콩 행사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시 주위에서 저 XX 제정신이냐는 소리를 들었다"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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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은 "군입대 전 축가를 많이 했고, 원하는 분이 많아서 아는 사람 아니면 안 하겠다고 했는데, 부산 재벌이라는 곳으로부터 축가를 부탁받았다. 하지만 난 안 한다고 했더니 3천만원 이상 준다고 하더라. 하지만 끝까지 나는 모르는 사람 만나서 돈 받는 것도 어색하고 한 곡에 그 돈 받는 것도 그랬다"며 당시엔 쿨하게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군대 입대 후 그게 계속 생각났다"며 뒤늦게 깨달은 자본주의 본능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성시경은 "군 복무 당시 월급이 7만 원이었다. 그 전까지 내가 안하던 행사를 군대에서 다했다. 빙어 축제부터 산천어 축제 등 다했다. 그럴 때마다 '그냥 가서 그때 노래할 걸' 후회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다시 한번 멤버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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