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왕따+학폭 논란' 이나은 하차 해라" 요구 폭발한 SBS '모범택시' 게시판 상황

SBS '모범택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에 김하나 역으로 출연해 인지도를 높인 뒤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으로 아이돌 출신 배우 반열에 오른 걸그룹 '에이프릴' 이나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멤버 왕따설, 학폭 논란 등으로 구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나은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SBS 시청자 게시판 캡처

3일 SBS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는 4월 9일 첫방송 예정인 드라마 '모범택시'의 주인공 이나은의 하차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나은은 해당 드라마에서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로서 신상털이에 탁월한 실력을 지녀 김도기(이제훈 분)의 눈과 귀 역할을 한다. 김도기는 특수 부대 출신이자 '무지개 운수'의 대표 기사로 타고난 직관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인물이다.

'모범택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원작의 내용은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해 사적 복수를 대행해 주는 비밀스런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그들이 쫓는 가해자들 그리고 그들을 쫓는 공권력에 관한 이야기다.

SBS '모범택시'

시청자들은 앞서 이나은에게 불거진 논란 등을 이유로 하차하지 않을시 모범택시의 PPL, SBS와 관련된 모든 것을 불매운동 하겠다는 강한 주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학교폭력 논란이 일었던 배우 조병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편집 됐으며 또 다른 논란 배우 박혜수는 출연 방송이 연기된 바 있다.

이에 모범택시의 첫방송에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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