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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모델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논란 휩싸인 후 페리페라 매대 상황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그가 새로운 모델로 활동하는 화장품 브랜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official_g_i_dle'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수진이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뷰티 브랜드 '페리페라'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얼마 전 수진이 페리페라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이 됐기 때문이다.


페리페라는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2019년 12월부터 모델로 활동한 에이프릴 나은에 이어 (여자)아이들 수진이 새로운 모델이 됐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장품 매장 페리페라 매대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 매대에는 브랜드 모델 수진의 판촉물이 걸려있었지만, 그 위에 다른 광고물이 붙은 상태다.


모델의 얼굴을 중점으로 다른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붙여 놓은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모델을 가리려는 의도로 추측된다.


해당 브랜드는 10~20대가 주 고객을 이루기 때문에 학폭 논란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직 제대로 광고도 못 했는데 어쩌나", "화장품 회사는 죄가 없는데 너무 안타깝다", "정말 필사적으로 가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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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앞서 (여자)아이들 수진의 학폭 의혹은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졌다.


이날 한 커뮤니티에 수진이 학창 시절 학생들을 괴롭혔다는 폭로 글이 올라온 게 시작이었다. 특히 수진과 동창으로 알려진 배우 서신애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하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후 논란이 이어지자 수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학폭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허위 사실에 대해 강경 대응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수진 역시 팬카페를 통해 "나쁜 소문이 따라다닌 것도 맞고 학생의 본분에 맞지 않은 옷차림을 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몇 번 핀 적은 있지만 학교 폭력은 하지 않았다"라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