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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인데 "잡종"이라 욕먹으며 3년간 '왕따' 당했다 고백한 전소미

연예계 학교 폭력 논란이 거센 가운데 전소미가 과거 왕따를 고백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THEBLACKLABEL'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연예계 학교 폭력 논란이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수 전소미가 과거 '왕따' 경험을 고백한 사실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7월 MBC '라디오스타'에는 전소미가 출연했었다.


당시 전소미는 과거 "파워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초등학교 3학년 때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간 전소미는 곧바로 반 회장 선거에 출마해 회장으로 선출됐고 동시에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


전소미는 그때부터 6학년 1학기 때까지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선생님이랑 제일 친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일부 학생들은 그가 혼혈이라는 이유로 '잡종'이라고 놀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소미는 금방 이겨내고 나아갔다고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이후 전소미는 고3 때 신촌에서 자신을 따돌린 애를 만났고 먼저 가서 아는 척을 했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그 아이가 동공이 흔들리며 사진을 찍자고 하길래 찍어줬다. 정말 사이다였다"라고 말해 '사이다' 엔딩을 전했다.


그의 과거 고백은 최근 연예계 학교 폭력 논란에 누리꾼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 누리꾼은 "학교 폭력은 피해자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라며 "그 힘든 일을 이겨내고 멋진 가수로 성장한 전소미가 대단하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Naver TV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