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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 너무 심해 양말 벗었더니 '악취벌레알'이 나왔습니다"

양말에 있는 악취 벌레알 때문에 기겁했다는 여성의 충격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peanutimes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충격적인 발 냄새에 양말을 벗었다가 '벌레알'을 보고 기겁한 여성이 있다.


건드리면 불쾌한 냄새를 풍기는 노린재(노래기) 곤충의 알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발 냄새의 원인이 벌레 때문이었다는 사실, 벌레의 알로 가득한 양말을 4시간 넘게 신고 있었다는 사실에 여성은 깜짝 놀랐다.


여성이 공개한 증거 사진은 한 눈으로 봐도 충격을 안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peanutimes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피넛타임즈(peanutimes)'에는 '노래기 벌레' 알이 뒤덮인 양말 사진이 올라왔다.


여성은 옷장에서 꺼낸 양말을 신고 4시간 동안 지내다가 계속되는 악취 때문에 양말을 벗어 던졌다.


발 뒤꿈치 부분에는 노래기 벌레의 알 15개 정도가 붙어있었다. 심지어 알에서 벌레가 나오기 일보 직전인 모습이었다.


그는 "아직도 벌레의 알이 옷장에 남아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너무 불안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peanutimes


악취 벌레로도 유명한 노래기의 알은 독성은 없지만 분비되는 냄새가 매우 독하다는 특징이 있다.


수풀 주변에서 많이 나타나 따뜻한 집 안으로 들어오는데, 에프킬라와 같은 해충제를 뿌려도 죽지 않는 끈질긴 수명을 갖고 있다.


막걸리 트랩, 전구 트랩, 은행잎 트랩 등이 도움이 된다고 하니 비슷한 벌레를 본다면 이를 참고해 퇴치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