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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 넘은 비트코인, 올해 '1억원' 넘는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한화 1억 1,010만 원)를 넘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뉴스1] 박형기 기자 = 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아시아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1억 1,010만 원)를 넘을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24시간 전보다 3.6% 상승한 4만 9,913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이전 최고치는 지난 15일 기록한 4만 9,714달러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블룸버그는 자체 통계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기관투자자들이 잇따라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시장에 자금이 몰려들고 있어 10만 달러 돌파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블룸버그통신의 산하 기관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상품 전략가인 마이크 맥글로운은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계속되겠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다음 고지를 형성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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