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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대변하며 대중을 사로잡는 '스트릿 노이즈', 오는 26일 공개

브랜드아키텍츠는 오는 26일 잠실 롯데월몰 지하1층에 조성되는 문화예술복합공간 P/O/S/T에서 첫 행사로 '스트릿 노이즈 STREET NOIS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브랜드아키텍츠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브랜드아키텍츠는 오는 26일 잠실 롯데월몰 지하1층에 조성되는 문화예술복합공간 P/O/S/T에서 첫 행사로 '스트릿 노이즈 STREET NOIS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P/O/S/T는 소비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1년 동안 정기적인 콘텐츠의 변화를 주며 온라인으로는 대체 불가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공간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행사인 '스트릿 노이즈 STREET NOISE'는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 제우스(ZEVS), 존원(JonOne), 라틀라스(L'atlas)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 10인의 작품을 비롯해 개정 있는 국내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품뿐만 아니라 영상, 설치물, 공간 연출을 보고 즐길 수 있다.


'긁다, 긁어서 새기다'라는 뜻의 어원을 가진 그래피티(Graffiti)는 '거리의 예술'로서 오랜 기간 젊은 에너지와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주었다. 낡고 오래된 생각들에 반(反)하여 새로운 메시지를 전하고자 노력한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은 작품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새겨왔다.


'스트릿 노이즈'는 단순한 낙서를 넘어서 하나의 장르가 된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팝아트 이후 미술계를 선도하고 있는 그래피티를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다.


관람객들은 실제 그래피티 아트가 발전한 미국의 사우스 브롱스를 연상시키는 거리 연출과 작업 특성을 최대한 살려 설치된 대형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거리의 풍경과 같이 P/O/S/T도 여러 브랜드, 아티스트, 기업과 협업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특히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을 위한 팝업 행사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정서적 위안, 특별함을 소비하는 성향이 늘고 있는 요즘, 온라인으로 대체되지 않는 오프라인 경험에 목마른 대중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P/O/S/T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새로운 문화 소비 경험을 가능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사 브랜드아키텍츠는 '스누피 가든 제주', '쥬라기월드 특별전', '신과함께 특별전' 등 공간의 아이덴티티와 브랜드화를 추구하는 전시들을 기획해왔다. 씨씨오씨 또한 문화예술기업으로서 '쿠사마 야요이전', '무민 원화전', '에릭 요한슨전' 등 다양한 전시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노아아트에셋은 이번 행사의 기반이 될 '위대한 낙서전'으로 대중에게 주목받는 그래피티 뮤지엄 쇼를 이미 경험한 바 있다.


각 분야의 전문적인 기획사들이 'STREET NOISE'를 통해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