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방망이 폭행' 혐의 받은 아이언, 아파트 화단서 숨진채 발견

Mnet '쇼미더머니3'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래퍼 아이언이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아이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비원이 이를 발견했고 신고했지만 아이언은 병원으로 옮겨지고 사망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14년 아이언은 Mnet '쇼미더머니3'에 준우승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아이언 SNS

그러나 지난해 아이언은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이전에는 여자친구 A씨와 교제 당시 얼굴을 내려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받았다.

또한 언론에 보도되던 당시 기자를 이용해 여자친구에 관한 허위사실이 보도되도록 한 혐의(명예훼손)로도 기소돼 벌금 5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이 외에도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2016년 1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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