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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문별 괴롭힌 '학폭 가해자' 우연히 만나자 '마마무' 멤버들이 보인 반응 (영상)

소속사와 재계약을 앞둔 마마무 멤버들의 훈훈한 우정 일화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NAVER NOW.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걸그룹 마마무 멤버들이 소속사 RBW와 재계약을 해 완전체로 계속 활동할지 팬들의 관심이 높다.


현재 솔라와 문별은 소속사와 재계약을 마친 상황이고, 휘인과 화사는 여전히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워낙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던 팀이기에 많은 팬들은 마마무의 모든 멤버들이 재계약해 계속 함께 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와 함께 마마무 멤버들의 훈훈한 우정 일화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RBW.MAMAMOO'


최근 문별은 DJ를 맡고 있는 NAVER NOW.에서 멤버들 때문에 든든했던 일화를 고백한 바 있다.


문별은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가수가 되고 싶어서 오디션을 보러 다녔는데, 먼저 꿈을 찾은 것이 질투 난다는 이유로 황당하게 따돌림을 당하고 말았다.


문별은 "되게 힘들었다. (원래 친한 친구들이었는데) 심한 욕설도 들었었다"라고 회상했다.


친한 친구들에게 배신을 당한 거라 무척 힘들었는데, 문별은 가수 일을 하면서 학교 폭력 가해자들을 만난 적이 있다고 전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Facebook 'RBW.MAMAMOO'


문별은 "일 할 때 (날 괴롭혔던) 한 명을 만났었는데, 아는 척을 안했다. 힘들게 살고 있더라"라며 "우리 멤버들이 이 얘기를 알고 있어서 (그 친구를) 한번씩 째려봐 줬다. 뭔가 든든했다. '내 친구들이다' 이런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마마무 멤버들은 문별을 따돌렸던 학교 폭력 가해자에게 나름대로 복수를 해준 것으로 보인다.


소소한 복수라 통쾌하진 않지만, 문별을 위하는 멤버들의 마음이 예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문별은 "(학교 폭력 가해자 중) 누군가는 나에게 SNS 친구 신청을 걸기도 하더라. 그땐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생각보니 별거 아니었다"라고 전하며 현재는 트라우마를 극복했음을 넌지시 알렸다.


인사이트Facebook 'RBW.MAMAMOO'


YouTube '휘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