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오늘(18일) 오전 갑자기 서울에 '폭설' 쏟아지고 있는 실시간 상황

서울에 폭설 내리기 시작했다. 기상청의 대설 예보가 어느 정도 들어맞았다.

인사이트뉴시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서울에 폭설 내리기 시작했다. 기상청의 대설 예보가 어느 정도 들어맞았다.


18일 오전 10시께부터 서울 일대에 함박눈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서울 강남구 곳곳의 도로는 약 20분 사이 순식간에 눈밭이 됐다.


갑자기 쏟아지는 눈 세례에 인근 직장인들은 SNS를 통해 "점심시간에 외부로 나가지 못할 것 같다", "아침에 눈 안 와서 도시락 안 쌌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40분 기준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지역은 서울(동남권 제외), 경기도(남양주, 구리)이다.


이날 눈길과 빙판길이 생길 것으로 보이는 만큼 차량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18일 오전 서울, 경기 일대에 대설이 내리며 험난한 출근길이 예상된다고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예보와 달리 오전 7시~8시 사이 눈발은 점차 약해져 거의 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