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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안해서 몸 가벼워지셨나"···부상 딛고 경기 예고한 남편 기성용 디스한(?) 한혜진

배우 한혜진이 SNS로 경기 예고한 남편 기성용을 향해 뼈 있는 발언을 날렸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한혜진이 남편이자 축구선수인 기성용에게 뼈있는(?) 발언을 날렸다.


14일 기성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해 택배 배송 다시 합니다. 기다리세요"라며 국가대표 시절 사진을 올렸다.


그가 언급한 '택배 배송'이란 경기에서 정확하고 완벽한 패스를 보여주겠다는 것을 의미했다.


앞서 지난해 여름 기성용은 유럽 생활을 마치고 친정 FC서울로 복귀했으나, 부상 여파로 5경기 출전에 그치며 큰 활약을 하지 못한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official_kisy08'


인사이트Olive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


이후 지난 9일 기성용이 2021시즌 FC 서울의 주장으로 선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축구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한혜진의 반응은 살짝 달랐다. 그는 "요즘 육아 안 해서 몸이 많이 가벼워지셨나 봐요"라며 장난스럽게 댓글을 남겼다.


이에 기성용은 "육아보다 운동이 힘듭니다 마님"이라고 항의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한혜진, 기성용 부부는 지난 2013년 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년 뒤인 2015년 딸 기시온 양을 품에 안았다.


인사이트Instagram 'underhiswings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