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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짭구가 '쌍방 폭행' 주장하자 유화는 즉각 카톡 대화를 공개했다

유화가 '쌍방 폭행'을 주장하는 짭구의 주장에 즉각 반박을 내놓았다.

인사이트BJ유화 / o_8.6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BJ 유화 '데이트 폭행' 논란이 있었던 BJ 짭구가 지난 9일 "절대 일방적 폭행이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사건 이후 약 한 달 뒤 나온 해명인데, 짭구는 당시 폭행의 증거가 담겼다고 주장하는 사진까지 함께 인증했다.


짭구가 사진을 공개하자 인터넷방송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난리가 났다. 짭구의 새로운 주장에 "쌍방폭행 아니냐"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러자 유화는 즉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명을 내놓았다.


인사이트


지난 9일 밤 유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짭구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 사진을 올렸다.


유화는 "맞았다는 분이 이렇게 인정을 하신다고?"라면서 "부모님께서도 카톡이 와 사과하시던데, 선처하니까 왜 태도가 바뀌나"라고 말했다.


이어 "블랙박스를 공개해도 떳떳하다"라면서 "그날 폐쇄회로(CC)TV 영상도 찾으러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유화가 공개한 카카오톡 캡쳐 사진을 보면 유화는 "너 내 사진 봤니?"라는 짭구 물음에 "이거 오빠가 신고한 사람들에게 대들어서 맞은 거야, 기억해"라고 말했다. 이에 짭구는 "그래"라며 인정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인사이트캡션을 입력해 주세요.


이제 모두 끝내자는 유화에게 짭구는 "내가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라고 말했다. 연락하지 말라는 유화에게 짭구는 또 "나는 어차피 다른 일하면 되니까, 이것만 부탁할게. 난 너가 꼭 잘 됐으면 좋겠어. 이건 진심이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유화의 해명에 시청자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짭구의 해명과는 너무 다르기 때문. 짭구가 유화에게 맞았다며 공개한 상처가 신고하고 말리던 사람들에게 맞은 거라는 카카오톡 대화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인사이트지난 9일 짭구가 공지글과 함께 공개한 얼굴 사진 / Instagram 'jjap9'


인사이트BJ유화가 당시 폭행당했다고 폭로할 때 올린 사진 / 아프리카TV


한편 지난해 12월 유화는 짭구에게 데이트 폭행을 당했다며 증거 사진과 함께 폭로했다.


논란이 불거졌고, 짭구는 즉각 방송을 중단했다. 그러던 어젯밤 인스타그램을 통해 절대 일방적인 폭행이 아니었다며 증거사진을 올렸다.


당시 해명하려고 했지만 다시 만남을 이어가느라 하지 않았고, 지금은 완전히 이별한 상태라 뒤늦게 해명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