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토트넘, 여전히 김민재 주시 중···내년 여름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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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임성일 기자 = 중앙수비수가 목마른 토트넘이 적합한 자원을 찾기 위해 유럽 클럽을 샅샅이 뒤지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세리에A 사수올로의 지안 마르코 페라리(28)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베이징 궈안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재(24)도 여지가 있는데, 영입 타이밍은 당장이 아니라 여름 이후라는 분위기다.


영국의 90MINS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 때 중앙 수비수 영입을 염두에 두고 유럽 전역을 살피고 있는 가운데 사수올로의 지안 마르코 페라리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센터백 두께가 얇다. 토비 알더베이럴트(31)와 에릭 다이어(26) 외에는 큰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여름 스완지시티에서 23세의 어린 수비수 조 로든을 영입했고 지난달 30일 첼시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첫 선발로 나섰으나 아직 완성된 인물은 아니고 토트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자펫 탕강가(21)는 더 어리고 더 성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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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알더베이럴트와 다이어의 뒤를 받쳐 주던 다빈손 산체스는 폼이 많이 떨어져 있기에 모리뉴 감독은 중앙 수비수 영입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 내내 김민재를 비롯해 수많은 센터백들의 이름들이 오르내린 이유다.


이미 우려했던 상황이 발생했다. 알더베이럴트가 지난달 22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중 부상을 입었고 최소 2주에서 4주간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로든이 첼시전에 출전한 배경이기도 하다. 정규리그와 유로파리그 등 앞으로 치러야할 경기들이 많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겨울 이적시장을 놓칠 수 없다.


그렇다고 액수에 상관없이 빅네임을 영입할 수 있는 여력은 안 된다. 매체에 따르면 1500만 파운드(220억원) 내에서 가성비 좋은 선수를 찾아야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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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MINS는 "28세의 페라리는 토트넘이 주목하고 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 현재 사수올로의 주전으로 2020-21시즌 정규리그 9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팀과 2023년까지 계약돼 있으나 이미 AS로마와 나폴리(이상 이탈리아), 에버턴(잉글랜드) 등 수많은 클럽들과 연결돼 있다"는 말로 높은 주가를 보이고 있는 선수라 덧붙였다.


이어 "토트넘이 책정한 금액 1500만 파운드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사수올로를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90MINS는 추가로 바라보고 있는 선수들도 소개했다.


매체는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단 악셀 자가두(21) 역시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지만 현재 무릎 부상 중이라 영입을 계속 추진할 것인지는 의문"이라면서 "중국에서 뛰고 있는 한국대표팀 김민재에 대한 관심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영입 추진을)내년 여름으로 미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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