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 효과 90%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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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상희 기자 =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분석 결과, 90%의 면역 효과를 확인했다고 아스트라제네카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발표에서 실험용 백신 중 하나(AZD1222)가 약 90%의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백신 두 개의 평균 예방 효과는 70%였다. 백신 하나의 예방효과는 90%였지만 다른 하나는 62%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효능이 낮은 백신은 버리고 90%인 백신만 계속 개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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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은 매우 뛰어나다"며 "내년 최대 30억회분 백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시험이 끝나는 즉시 전 세계 당국에 자료 제출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의학 전문지 '랜싯'에 게재된 논문에서 560명이 참가한 코로나19 백신 임상2상 결과 '강력한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층에서도 강력한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가 발표한 예방 효과 90%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효능은 95%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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