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출연하는 새 드라마 촬영장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인사이트장동윤 / Instagram 'jangdongyoon'


[뉴시스] 이현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던 방송가가 다시 움츠러드는 분위기다.


수도권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23일, 배우 인터뷰와 제작발표회 등 취소 소식이 줄줄이 전해졌다.


tvN 월화극 '산후조리원' 종영을 앞두고 있는 배우 박하선은 당초 25~26일로 예정했던 인터뷰 일정을 취소했다. 함께 출연하는 엄지원 역시 27일로 예정했던 인터뷰를 취소, 서면 인터뷰로 전환했다.


다음달 1~3일 KBS 2TV 수목극 '도도솔솔라라솔' 종영 인터뷰를 계획했던 배우 김주헌 측도 취소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인터뷰를 계획했던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외 영업이 안된다고 해서 부득이하게 일정을 취소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강하늘 / 사진 제공 = 매거진M


MBN 월화극 '나의 위험한 아내'에 출연 중인 배우 최원영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종영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드라마 촬영장에서의 잇따른 확진 소식도 전해졌다.


OCN 새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은 이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옆 세트장을 이용하고 있는 다른 드라마에서 보조 출연자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면서 27일로 연기했다.


인사이트장동윤 / Instagram 'jangdongyoon'


보조 출연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드라마는 강하늘, 김소현, 지수 등이 출연하는 '달이 뜨는 강'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며, 주연 배우들은 동선이 겹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역시 보조출연자 중 한 명이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주연 배우인 정일우, 권유리 등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지만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SBS '조선구마사'에서도 보조 출연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이 중단됐다.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등 주연 배우들은 자가격리를 하며 보건당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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