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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는 수지 전화에 울컥해 애써 눈물 참으며 통화하는 '스타트업' 김선호 (영상)

'스타트업' 김선호가 수지의 감사 전화에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tvN '스타트업'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스타트업' 김선호가 수지의 전화를 받고 울컥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스타트업'에서는 서달미(수지 분)가 한지평(김선호 분)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평은 김용산(김도완 분) 형 김동수의 죽음을 알았다.


과거 기록을 찾아보고 자책한 한지평은 충격에 병가를 냈고 삼산텍의 데모데이에도 참석하지 않고 TV로만 시청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스타트업'


삼산텍은 데모데이 1등은 물론 투스토와 30억 인수계약을 맺게 됐다.


데모데이 이후 서달미는 문자에도 답이 없던 한지평을 찾아갔다.


서달미는 한지평이 병가를 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고, 그의 집 앞에 찾아가 전화를 걸었다.


서달미의 걱정에 한지평은 병가가 아니라며 안심시켰고 데모데이 우승을 축하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스타트업'


한지평에게 서달미는 "고맙습니다. 덕분이에요"라며 "팀장님 딴지 없었으면 여기까지 못 왔죠"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울컥한 한지평은 목소리를 숨기며 "지금 운전 중이다"라고 거짓말을 하고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이후 서달미는 "목소리 들으니까 많이 편찮으신 것 같은데 전복죽 사다가 문 앞에거 걸어놨어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한지평은 "뭐야? 문 앞이었어?"라고 박차고 밖으로 나왔고 서달미가 사다준 전복죽을 열어보며 못내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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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스타트업'


Naver TV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