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불판 위에서 '혓바닥' 쑥 내밀어 탈출 시도하는 조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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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뜨거운 불판 위에서 마지막 생존 본능을 발휘해 '혓바닥(?)'을 내민 생물이 있다.


고소하고 야들야들한 맛으로 조개의 여왕이라 불리는 백합 조개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소하(Soha)'는 숯불에 달궈진 불판 위에서 탈출하기 위해 살을 내밀어 점프하는 조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백합 조개는 숯불이 타오르는 불판 위에서 자신에게 다가올 최후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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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를 꽉 다물고 가만히 불판 위에 있던 조개는 죽음을 직감하기라도 했는지 마지막 생존 본능을 발휘했다.


조개는 껍데기를 열고 나와 혓바닥을 밖으로 드러낸 채 석쇠에 고정하더니 이를 지렛대 삼아 몸을 튕겼다.


그러자 순식간에 불판 밖으로 몸이 튕겨져 나가며 탈출 작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탈출 직후 발각당해 다시 불판으로 이송(?)되고 말았다.


불굴의 의지를 지닌 조개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탈출을 시도했다. 녀석은 아예 혓바닥으로 뜨거운 불판을 딛고 넘어 가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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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도 조개의 사투는 계속됐지만 결국 살아남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혓바닥처럼 보이는 조개의 속살은 실제로 '혀'가 아니라 '발'이다.


바다 밑을 돌아다닐 때 발을 껍데기 사이로 내밀어 바닥을 떠밀면서 기어 다닌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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