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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에 창업 성공해 매년 '2억 5천만원' 벌지만 '친구 없어' 고민이라는 남학생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세 개의 기업을 운영 중인 19세 청소년 CEO가 등장해 고민을 의뢰했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뉴스1] 박하나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청소년 CEO에게 조언을 건넸다.


26일 오후 8시에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세 개의 기업을 운영 중인 19세 청소년 CEO가 등장해 고민을 의뢰했다.


19세의 의뢰인은 17세에 창업 대회에 출전해 받은 상금 1억을 시작으로 곤충과 관련한 세 개의 기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을 하다 보니 친구들과 사이가 점점 멀어지고, 제 일상이 줄어든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의뢰인은 학교부터 사업까지 다양한 일정으로 빡빡한 하루를 보냈고, 이에 친구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에 서장훈은 "진짜 바쁜 것도 있지만 바쁜 척하고 있는 것도 있을 거다"라고 말하며 "학창 시절의 추억을 놓치지 마"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업무시간을 초과해 회사에 남아있는 것에 대해 "오버다. 욕심이다. 세계적인 대기업도 업무시간은 지킨다. 효율이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서장훈은 의뢰인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청년 사업가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