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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자가 마주 앉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모습 (영상)

제한된 공간에서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가 얼마나 쉽게 퍼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MBS NEWS'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쓰는 게 너무나도 당연해졌다.


하지만 식당이나 회사 등에서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곤 한다.


이런 가운데 제한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가 얼마나 쉽게 퍼지는지를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피어비디오(pearvideo)'에는 일본 슈퍼컴퓨터 'Fuyake'가 제작한 시뮬레이션 영상이 공유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BS NEWS'


실내에 바이러스가 얼마나 잘 퍼지는지 모의 실험한 결과를 담고 있다.


영상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제한된 공간에 들어갔을 때 얼마나 쉽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마주 앉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 침방울들이 마구 분사된다.


만일 이 사람이 코로나 확진자라고 가정한다면 이로 인한 결과는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충격적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BS NEWS'


마스크나 가림막이 필수여야 하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실험 영상도 담겼다.


같은 조건에서도 가림막을 두자 높이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확실히 상대에게 비말이 덜 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침방울은 재채기나 기침처럼 멀리 나가지는 않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아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닫게 하는 영상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BS NEWS'


YouTube 'M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