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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9' 첫방부터 악마의 편집 당하고도 제작진 칭찬한 '대인배' 스윙스

래퍼 스윙스가 Mnet 'Show Me The Money 9' 제작진에게 악마의 편집을 당하고도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스윙스가 '악마의 편집' 희생양(?)이 되고도 제작진을 칭찬했다.


17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Mnet 'Show Me The Money 9' 후일담을 공개했다.


앞서 스윙스는 어제(16일) 첫 방송한 'Show Me The Money 9'에서 잃을 게 없기 때문에 지원자로 참여했다며 당찬 면모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는 허세에 불과했다. 스윙스는 "사실 잃을 거 많다. 멋있어 보일 것 같아서 한 말이다"라고 고백해 폭소를 일으켰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9'


이어 스윙스는 제작진을 언급하며 "편집 잘했다. 마음에 들었어. 좋아"라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Show Me The Money 9' 첫 방송에서 스윙스가 악마의 편집에 당한 듯한 정황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무대 도중 당황한 표정을 짓는 스윙스와 탄식하는 출연진의 얼굴을 번갈아 보여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9'


또 스윙스가 가사 실수를 한 것 마냥 랩 일정 부분만 반복해서 흘러나오게끔 연출했다.


하지만 다른 장면에서 스윙스가 합격 목걸이를 손에 쥐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고,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래퍼 콕스빌리가 "스윙스는 가사 실수를 하지 않았다"라고 밝히면서 악마의 편집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그럼에도 스윙스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누리꾼은 "대인배가 따로 없다"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