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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때부터 알고 지내던 '9살 연상' 버스 운전사와 결혼한 미모의 일본 여배우

9살 연상의 버스운전사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성공한 한 일본 여배우의 사연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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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9살 연상의 버스 기사와 뜨거운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가 전해졌다.


10대 때부터 안면을 튼 두 사람은 교제 3년 만에 결혼까지 골인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버스 기사와 결혼한 일본의 미녀 연예인이 주목받았다.


그 여성은 바로 일본 여배우 신카와 유아다. 신카와는 지난 2007년 일본 잡지 '세븐틴'을 통해 데뷔해 가수 겸 배우, 모델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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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인기를 끌던 그는 지난해 8월 돌연 결혼을 발표했다. 상대는 연예인도 사업가도 아닌 일반인이라 팬들에게 더욱더 놀라움을 안겨줬다.


당시 신카와의 나이는 25살. 그의 남편은 로케이션 버스(촬영장 이동 버스) 운전기사로 신카와보다 9살 많다. 신카와가 10대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기도 했다.


놀랍게도 연애의 시작은 신카와의 일방적인 대쉬로 시작됐다. 신카와는 2016년 여러 사람에게 싹싹한 모습을 보이는 남편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신카와는 버스에 물건을 두고 내리는 등 일부러 남편과 대화할 기회를 만들었다. 실제로는 두고 내리지 않았으나 건수를 만들기 위해 매니저에게 남편의 번호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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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와의 연락을 받았을 당시 남편은 피싱인 줄 알았을 정도로 두 사람의 연은 갑작스럽게 시작됐다.


당시 신카와는 남편의 직업에 대한 주변인들의 질문에 "나는 별로 직업을 신경 쓰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이기 때문에 인간과 인간으로서 함께 일을 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신카와는 "어렸을 때부터 아내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라며 "본가도 사이가 좋아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며 결혼을 서두른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모든 걸 초월한 사랑이다", "진짜 사랑은 이런 게 아닐까", "될 놈은 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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