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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따라 드라이브하며 '핑크빛 노을'까지 볼 수 있는 바다 일몰지 5곳

드라이브하며 구경하기 좋은 바다 일몰지 5곳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hwana_mera'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선선한 바람이 부는 깊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이다.


이런 날에는 괜히 센치해지는 마음 따라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여행도, 외출도 어려워진 상황에 섣불리 떠날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다면 간단한 바다 드라이브를 통해 조금이나마 답답한 기분을 해소하면 어떨까.


일몰때 맞춰서 방문하면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바다 일몰지 5곳을 소개한다.


1. 다대포 해수욕장


인사이트Instagram 'sy__vely.99'


부산의 대표 노을 명소라고 꼽히는 다대포 해수욕장은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섬 사이로 청명하게 빛나는 태양과 잔잔한 바다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탁 트이고 감성이 마구 차오르는 기분이 든다.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며 즐기는 드라이브 역시 빼놓을 수 없겠다. 해안선을 따라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선선한 바람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2. 운여 해변


인사이트Instagram 'time710804'


충남 태안에 위치한 운여 해변은 뉘엿뉘엿 지는 해를 바라보며 드라이브 하기 좋은 일몰지다.


특히 소나무를 심어 만든 긴 방파제는 운여 해변만의 깊은 정취를 만들어내는 포인트 스팟이다.


3. 함덕 해수욕장 


인사이트Instagram 'yony_only'


제주 함덕 해수욕장은 한국의 몰디브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바닷물을 자랑하는 곳이다.


일몰 때 방문하면 분홍빛으로 물든 사랑스러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4. 달아항


인사이트Instagram 'about_me__171'


통영의 달아항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일몰지다.


특히 미륵도 최남단 해안가에 자리 잡은 달아공원에서 감상하는 노을은 넋이 나갈 정도로 눈부시다는 후문이다.


화려하게 바다를 적시는 태양 빛에 마음마저 몽글몽글해진다는 평이 자자하다. 


5. 청사포


인사이트Instagram 'henry915_'


부산의 청사포는 작은 포구지만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카페들이 몰려 있어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전망대에서 파도와 함께 감상하는 노을은 잠시 시간이 멈추기를 바랄 정도로 아름답다고 한다.


또한 홀로 서 있는 등대는 고즈넉한 분위기까지 자아내 발걸음이 절로 멈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