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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제니가 간호사복에 하이힐 신고 나오자 "현실 너무 몰라" 지적하는 현직 간호사들

블랙핑크 제니가 신곡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복장이 누리꾼 사이에 화두로 떠올랐다.

인사이트YouTube 'BLACKPINK'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블랙핑크가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내놓으며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러한 가운데 블랙핑크의 신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이 '성적 대상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 블랙핑크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 영상을 게재했다.


일부 누리꾼과 현직 간호사가 지적한 부분은 제니가 등장한 특정 장면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BLACKPINK'


뮤직비디오에서 제니는 간호사 코스튬 복장에 네일아트를 하고 등장한다.


제니는 무릎 위로 올라오는 치마, 몸에 딱 붙는 간호사 복장, 빨간색 하이힐과 하트 모양이 그려진 간호사 모자를 착용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은 "요즘 세상에 어떤 간호사가 저런 옷을 입고 일하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BLACKPINK'


실제 현직 간호사라고 자신을 소화한 이들도 "코로나19 때문에 방호복 입고 고생하는데 이게 말이 되냐", "이래서 현직 간호사가 '아가씨' 소리 듣는 것", "현직 간호사인데 상당히 불쾌하다" 등의 비판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다큐도 아니고 뮤직비디오에서 코스튬한 건데 뭐가 문제", "예쁘기만 하고, 의상도 안 야하다"라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를 향한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공개 하루가 지난 지금도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YouTube 'BLACKP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