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은 '모솔' 친구에게 안부 카톡 보내야 하는 '국제 솔로 데이' 입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높고 푸르른 하늘에 선선하게 부는 바람, 쾌청한 날씨로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 가을이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상황이 겹치면서 새로운 모임은 커녕 소개팅도 나가지 못해 외로움에 사무치는 이들이 있다.


유난히 '솔로'들에게 더욱 가혹하기만 한 2020년 가을, 홀로 슬퍼하고 있을 친구들에게 안부차 연락할 수 있는 핑곗거리가 생겼다.


오늘(21일)은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버카이 싱글 협회(Buckeye Singles Council)에서 지정한 '국제 싱글 데이(National Singles Day)'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호구의 사랑'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해당 기념일은 1980년대 처음 만들어져 이후 2017년에 들어 9월 21일로 확정적인 날짜가 지정됐다.


국제 싱글 데이는 솔로인 사람들에게 솔로로서의 인생을 축하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에 들어 홀로 사는 삶을 추구하는 '나홀로족'이 많다는 점도 이날이 계속해서 의미를 가지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로 2020년 소비 트렌드로 '횰로'가 급부상했다. 횰로는 나홀로와 욜로(YOLO)가 합쳐진 말로 ‘나’의 현재 행복을 우선시하는 소비 트렌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엑시트'


지난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등록 센서스 방식)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율은 30.2%로 집계됐다. 그중 20대 1인가구가 2018년에 102만 가구에서 111만8000가구로 그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이에 따라 횰로 소비는 1인 중심의 경제 활동과 타인과의 관계에서 벗어나 자신의 행복을 중요시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전과 다르게 솔로는 더이상 안쓰러움과 같은 동정의 대상인 것만은 아니다. 자발적으로 솔로를 자처하는 이들도 많기 때문.


그렇지만 코로나19 시국과 맞물리면서 외로움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요즘 솔로인 친구들에게 안부차, 핑계 삼아 연락해 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마녀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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