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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편지' 급으로 감미로워 음원 요청 쇄도 중인 아이유 미공개 자작곡

가수 아이유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미공개 자작곡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아이유가 미공개 자작곡으로 '유스케'를 황홀감에 물들게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아이유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아이유는 MC 유희열에게 제목을 지어달라며 미공개 자작곡을 선보였다.


아이유의 가녀린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반주는 평온함을 선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윽고 아이유는 두 눈을 감고 한 편의 시를 읊듯이 노래를 불러나갔다.


"골목길 머뭇하던 첫 안녕을 기억하오", "길가에 내린 새벽 그 고요를 기억하오" 등 서정적인 가삿말은 감탄을 자아냈다.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무대가 끝나자 유희열은 끝없이 손뼉을 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이유는 "두 사람이 어떤 밤에 골목길에서 처음 만나서 그럴 줄도 모르고 새벽 5시까지 이야기를 한 거다"라며 곡 설명을 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제2의 밤편지다", "이건 무조건 대박이다", "무한반복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음원 발매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아이유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무려 14시간 동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완벽한 무대를 펼치고자 총력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 관련 영상은 2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유희열의 스케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