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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기 엉덩이 몰래 보고 있다는 사실 뒤늦게 알고 '찐당황'한 북극곰의 표정

자신의 엉덩이를 보며 웃고 있는 사람들을 뒤늦게 본 북극곰의 '찐당황'한 표정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마루야마 동물원 / mothership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자신의 엉덩이를 보며 웃고 있는 사람들을 뒤늦게 본 북극곰의 '찐당황'한 표정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마루야마 동물원의 수중 터널이 '귀여움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동물원에는 북극곰이 사는 곳 아래에 약 18m 길이의 수중 터널이 펼쳐져 있다.


수중 터널에서는 북극곰의 귀염뽀짝한 행동을 모두 관찰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환호하는 모습은 북극곰의 '엉덩이'를 보는 순간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othership


녀석이 터널 위에 걸터앉으면 아래에서 보던 관람객들은 꾹 눌려 더 토실토실해진 북극곰의 엉덩이를 관찰할 수 있다.


자기 아래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당황해하는 북극곰의 표정도 아주 귀여운 볼거리가 된다.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우아하게 헤엄치는 북극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ainichi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북극곰의 귀여운 솜털 엉덩이를 볼 수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꼭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1951년에 개장한 이 동물원은 홋카이도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으로 737마리의 동물과 168종의 동물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