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독감 무료접종이 통신비 2만원 지원보다 낫다"

인사이트뉴시스


[뉴시스] 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정부의 전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보다는 '전국민 독감 무료예방접종'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주장했다.


원 지사는 지난 11일과 9일 페이스북에 "통신비 지원보다 독감 접종이 더 급하다" "정부에 전국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제안한다"는 글을 올렸었다.


원 지사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방송에 출연해 전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에 대한 비난여론을 반박한 사례를 들어가며 "왜 많은 국민들이 이건 아니다고 하겠느냐"며 "60%에 육박하는 국민들이 '잘못한 일'이라고 응답한 여론까지 나왔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는 “4인 가족으로 하면 8만원이나 되는 돈이 필요 없어서이겠느냐”며 “2차재난지원금 자체에 반대해서겠느냐? 나라가 빚을 져가면서까지 힘들게 만든 돈이니 중요한 곳에 귀하게 쓰라는 뜻 아니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 전국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다”며 “통신비 지원보다 돈도 훨씬 적게 든다. 국민들의 호응도 상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정부와 여당은 거부하고 있다”며 난색을 표한 청와대 경제수석과 '마구던져보기식 여론몰이에 불과하다'고 비난한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거론하며 그들의 주장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하나 하나 짚어보겠다“며 ”통상 전문가들은 집단면역에 필요한 접종률을 65%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시거나 여러 이유로 외부와 접촉이 여의치 않은 분들을 제외하고 따지면 대략 3000만명이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접종률이 좀 올라가긴 할 거다"‘며 ”외부 활동이 활발한 성인들의 접종률은 대략 30% 안팍에 불과하다. 올해는 이 접종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코로나19 때문이다“고 했다.


“코로나19 연령별 확진자 순위를 보면 답이 나온다”며 “20대가 가장 높고 그 다음이 50대, 40대 순이다”며 “출근해서 일하는 노동자들, 생업에 종사해야 하는 서민들의 대다수이다. 무료 접종대상에서도 빠져있고 접종률이 제일 낮은 분들이다”고 밝혔다.


끝을 맺으며 “이래도 소용없겠느냐”고 물었다.

<저작권자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