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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고 전교 1등 하면서 부업으로 주식하면서 수익률 44% 내는 여고생

한 국제고 전교 1등 여학생이 부업으로 주식을 하면서 많은 수익을 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Naver TV '공부가 머니'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주식 투자에는 역시 머리와 재능이 필요한 것일까.


한 국제고 전교 1등 학생이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주식 수익률까지 40% 이상씩 내고 있다고 말하며 주위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9일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전국 최상위권 성적의 학생들을 모아 인터뷰하는 내용이 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현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상위권 성적의 학생 8명을 초대해 그들의 공부법과 평균 공부시간, 사교육 개수 등 공부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aver TV '공부가 머니'


다양한 학생들이 주목받은 가운데 청심국제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박민영 양이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로 나왔다.


그는 "공부의 힘이 어디서 나오나"라는 질문에 '증권계좌'라는 답변을 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영 양은 미래 금융을 공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경영과 경제분야로 대학입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 생일날 부모님께 금융상품을 하나 선물 받았다면서 자신의 주식계좌를 공개했다.


인사이트Naver TV '공부가 머니'


민영 양의 주식계좌에는 37만 원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53만 원으로 상승한 잔고가 눈에 띄었는데, 수익률이 무려 44.3%에 달했다.


민영 양은 이에 대해 "남은 용돈을 투자에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그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라며 주식투자를 시작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재벌가 자제들 중에는 학창 시절부터 일찍이 주식투자를 시작해서 스스로 용돈 벌이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알려졌다.


그의 엄청난 재능에 누리꾼들은 "역시 주식도 머리가 좋아야 하는 건지", "공부도 잘하고 주식도 잘하는 건 불공평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공부가 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