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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때 부터 매달 안 빠지고 헌혈해 100회 채운 육군 22사단 '헌혈왕' 간부

육군 22사단 소속 장교가 헌혈 100회를 달성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뉴스1] 육군 22사단 소속 장교가 헌혈 100회를 달성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육군 22사단은 불곰필승대대 소속 장교인 윤기용 대위(26)가 최근 헌혈 100회를 달성하면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 명예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윤 대위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꾸준히 헌혈을 실시한 결과 지난 13일 100회를 달성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윤 대위는 아버지 교통사고로 집안 형편이 어려웠는데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역주민센터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Peter Livingstone Photography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에 살아가면서 감사함을 조금이라도 갚고자 하는 마음으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헌혈을 시작했고 군인이 되고서도 꾸준히 실천해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헌혈뿐만 아니라 대학교 시절 대한적십자사 동아리인 RCY(Red Cross Youth)에 가입해 활발히 활동했으며 대학교 졸업식 때는 누적 사회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아 총장 명의의 사회봉사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윤 대위는 헌혈증 60매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