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상주' 자처하며 '운구 행렬' 이끌었던 박성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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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박성웅의 뜻깊은 행보가 오늘(15일) 광복절을 맞아 재조명됐다.


지난해 2월 서울 세종대로에서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조선인의 유골 행진이 있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인수한 유골의 주인공은 일제가 지난 1938년 선포한 국가 총동원령에 의해 징용됐다가 일본에서 생을 마감한 이들이었다.


유골함을 들고 행진하는 많은 시민 중에서 눈길을 끈 이가 있었으니 바로 박성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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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성웅은 일제 강제징용으로 인해 타국에서 목숨을 잃은 이들의 80년 만인 귀환길에 앞장섰다.


유가족이 확인되지 않은 희생자들의 상징적 상주로 참석한 박성웅은 봉환단의 선두에서 상여소리에 맞춰 행진을 이끌었다.


검은색 양복에 머리를 정갈하게 빗은 박성웅은 엄숙한 표정을 유지한 채 피해자들을 기렸다.


또한 박성웅은 재능 기부 형태로 추모식 사회까지 진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올해 광복절에도 박성웅은 15일 오후 진행되는 8.15 광복 75주년 특집 콘서트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 단독 MC를 맡으며 시청자에게 다시 한번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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