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날 '태극기'에 무관심한 어른들에게 일침 날린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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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오늘(15일)은 일제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자주권을 회복한 '광복절' 75주년이다.


수많은 국민이 태극기를 게양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이를 기념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한 초등학생의 당찬 발언이 이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는 한 남학생의 웅변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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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지난 2016년 8월 15일에 부산 및 경남지역 곳곳에서 열린 기념행사를 보도한 민영방송 KNN 영상이었다.


당시 부산 성동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3학년 이상 군은 광복절 웅변대회에 참가해 태극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 군은 태극기 문양의 옷과 두건을 착용한 채 단상에 올라 태극기에 무관심한 어른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마이크 앞에 선 이 군은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예쁜이 누나들 눈썹라인, 아이라인은 잘 그리면서도 태극기를 그릴 줄 모른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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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지만 생각이 깊은 이 군의 허를 찌르는 웅변에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입을 굳게 다물고 이 군에게 집중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크게 될 아이다", "지금은 뭐 하고 있을까?", "괜히 뜨끔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한 온라인 설문 업체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성인 4,236명 중 태극기를 제대로 그릴 줄 아는 이들은 전체의 약 51%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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